(성산) 올레길 1코스 (3번째, 역+정방향) ★★★★★
제주올레길 1코스 시흥~광치기 (15.1km, 4~5h, 2)
서명숙님이 고심 끝에 첫번째 코스로 정한 만큼 볼거리가 풍부하고 크게 힘들지 않으면서 밸런스가 좋다. "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올레여행"을 읽고 가면 재미가 두 배. 마지막 코스인 21코스와 끝이 만나지 않아서 그런지 역방향 올레꾼이 거의 없어 한적하게 걸을 수 있다. 오름 풍경이 환상적이고 정상에서 보는 뷰도 좋다. 바다까지 밭 구간이 좀 긴게 유일한 흠. 21코스에서 연결하기 위해 전반부를 역방향으로 걷고, 후반부를 정방향으로 걷는 방법이 있는데, 역방향 구간인 알오름과 말미오름에서 풍경을 뒤로 두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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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성산) 올레길 1코스 (2번째, 정방향) ★★★★★
- 2021-09-09 (제주) 올레 1코스 ★★★★★
- 11:50~16:50 (5:00, 식사)
알오름.
짧은 올레길 21코스를 마치고 계속해서 1코스. 지난 코스 종점과 시작점이 다른 유일한 구간이라 연속해서 진행하기 애매한데, 21코스가 계획보다 지연되어서 어쩔 수 없었다. 처음 올레길을 만들 때 제주도를 완전히 원형으로 잇는 경로를 만드는 것보다, 1코스 자체의 완성도를 높이려던 것이 아닌가 싶다. 얼마전 작고하신 서명숙 님이 그만큼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스라, 이번 1코스는 뭔가 기분이 다르게 느껴졌다. 1코스 출발점으로 이동해서 처음부터 걷기에는 동선이 너무 길어져서, 일단 21코스 종점에서 가까운 종달리 바당길 입구에서 역방향으로 진행하다가, 1코스 시작점에서 다시 목화휴게소로 돌아온 후 나머지는 정방향으로 진행하는 방법을 택했다.
"종달리 소금밭 : 옛 종달리 사람들이 척박한 땅에 농사를 지을 수 없어 소금을 만들던 밭. 소금이 귀하던 시절, 이 곳에서 가마솥에 끓여 만들어진 소금은 종달리 아낙들에 의해 제주 전역으로 팔려나갔다."
?
??
알오름 오르는 길. 역방향으로 오르면 풍경이 뒤에 있는 것이 단점이다.
"알오름 : 이름처럼 새 알을 닮은 오름이다. 말산메라고도 부른다. 성산포의 들판과 성산 일출봉, 우도는 물론이고 한라산과 다랑쉬오름 등 제주 동부의 오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멀리 작고 귀여운 것이 보인다.
도망갈 것 같아서 일단 줌으로 찍고 나니 역시나 반대 방향으로 통통 뛰어간다.
말미오름도 역시 풍경이 뒷쪽.
"말미오름 : 말의 머리처럼 생긴 이 오름의 다른 이름은 두상봉. 아래로는 성산포의 들판이 펼쳐져 있고, 정면에 성산 일출봉, 그 왼쪽에 우도가 한눈에 보인다."
?
시작 스탬프 찍고 슌식당에서 스키야키를 먹고 갈까 했는데, 너무 핫플이 되어 버렸다.
코스 중간부터 시작해서 역방향으로 시작 스탬프 획득.
다시 1코스 중간지점으로 돌아가는 길.
시흥리정류장에서 목화휴게소까지 도보로 20분 정도 걸린다.
중간 스탬프 위치인 목화휴게소.
중간 스탬프 획득.
현아네밥집에서 이번 원정 최악의 식사. 리뷰를 꼼꼼이 보자.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주차장을 통과해서 멀리서나마 일출봉을 보며 지나가는 코스였는데,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아예 바깥쪽 도로로 경로가 바뀌었다.
예전 경로와 합류하는 식당가 뒷골목.
광치기해변은 항상 이른 시간에 지나갔는지, 썰물에 드러난 암반이 낯설다.
광치기해변 구간도 공사와 싱크홀 때문에 도로 구간이 늘었다.
광치기해변을 따라 정비공사가 대규모로 진행중이다. 해변 전체를 평평하게 잇는 통행로 같기도 하다.
썰물로 드러난 특이한 지형을 구경하는 관광객들.
고양이를 데려왔다?!
산책도 곧잘하는 것 같은데 흥미롭게 다닌다기 보다는 주로 주인 뒤에 숨어있었다. 누구를 위한 산택인가?
종료 스탬프 숨어있다. 지역 특색을 살리는 것도 좋지만 스탬프 만큼은 식별이 편하게 모양을 통일하면 좋겠다.
종료 스탬프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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