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역삼동 668-21 3층
02-562-1892
전에 점심 먹으면서 봐뒀다가 회사동기모임으로 달빛화로를 잡았다. 사실 그 때는 메뉴만 보고 저녁에 오고 싶다고 생각했던건데, 예약하려고 전화를 하니 '테라스로 준비해 드릴까요?'란다. 알고보니 한 층 위 옥상에 테이블들이 더 있는데, 개폐식 지붕이라서 하늘이 보인다. 아하, 달빛화로!
테이블에 화로를 갖다주면 구워 먹는 방식이다. 야끼니꾸 전문점이라고 봤던 것 같은데, 야끼니꾸와 고깃집의 차이는 잘 모르겠고, 일단 고기의 품질은 괜찮은 것 같다. 그보다 역삼동 사무실 숲 사이에서 하늘을 보며 고기를 굽는 분위기가 다른 곳에서는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초상권 침해 없는 각도가 안나와서 사진은 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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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근에 4만원이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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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고기 메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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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더 시켜봤어야 하는데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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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 하이볼이 뭔지도 먹어봤어야 하는데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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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기본찬
떨어지면 알아서 교체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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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크림생맥주로 통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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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크림게살크로켓
일행이 좀 늦어서 시켜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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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보도 좀 더 끈적하고 촉수물스러운 비주얼이었는데 사진이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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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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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워먹기 귀찮다.
뭐 난 첫번째 메뉴만 아니라면 쉬엄쉬엄 구워먹기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일행들이 다 질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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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화로세트 중 하나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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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도 적당하고, 내가 좋아하는 크기로 썰어져 나온다.
보통 남자들은 싫어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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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가심으로 生연어 사시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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