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강남명소갈비양재본점 ★★★★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천로21길 3
2018. 4. 15. 일.
양재천 축제 구경 끝나고 내 생일을 핑계로 그분의 고기욕망을 채우러 간 곳. 전에 이 동네 살 때 지나다니면서 봤던 집인데 이사 나가고 처음 방문이다.
대로변이 끝나면서 양재천과 만나는 곳이라 버스 타고 가면서도 한 눈에 띈다.
이름에 갈비가 들어가니 당연히 갈비를 먹으러 온건데 메뉴판을 보면 '소한마리'라는 소고기 모듬이 분명 이 집의 시그니처다. 처음 온 식당은 그 집의 대표메뉴를 먹어야 한다는 나의 지론을 내세워 작은소 한마리를 주문했다.
숯 좋다. 동치미 국물도 좋고. 샐러드는 드레싱이 범벅이 되어 나와서 그런지 손이 안가더라.
고기가 달라붙지 않고 직화 효과가 있는 피아노줄(?) 철판
800g이면 양 많고 가격도 저렴한데 고기 품질이 꽤 좋아보인다. 장모님이 조금 드시긴 했지만 이것도 겨우겨우 먹었는데 한마리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다.
자태가 아름다워서 계속 찍게 되네.
냉면은 고기를 더 먹기 위한 포석일 뿐. 후식용이라 양이 작다.
그분은 원래 된장찌개를 좋아하시지만 청국장도 좋아하시지. 차돌박이도 들어가고 내용물이 제법 실하다.
그분이 소고기 생각나시면 다시 올 듯.
2018. 4. 15. 일.
양재천 축제 구경 끝나고 내 생일을 핑계로 그분의 고기욕망을 채우러 간 곳. 전에 이 동네 살 때 지나다니면서 봤던 집인데 이사 나가고 처음 방문이다.
대로변이 끝나면서 양재천과 만나는 곳이라 버스 타고 가면서도 한 눈에 띈다.
이름에 갈비가 들어가니 당연히 갈비를 먹으러 온건데 메뉴판을 보면 '소한마리'라는 소고기 모듬이 분명 이 집의 시그니처다. 처음 온 식당은 그 집의 대표메뉴를 먹어야 한다는 나의 지론을 내세워 작은소 한마리를 주문했다.
숯 좋다. 동치미 국물도 좋고. 샐러드는 드레싱이 범벅이 되어 나와서 그런지 손이 안가더라.
고기가 달라붙지 않고 직화 효과가 있는 피아노줄(?) 철판
작은소 한마리 (400g+400g, 3~4인 기준) 55 |
800g이면 양 많고 가격도 저렴한데 고기 품질이 꽤 좋아보인다. 장모님이 조금 드시긴 했지만 이것도 겨우겨우 먹었는데 한마리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다.
자태가 아름다워서 계속 찍게 되네.
냉면은 고기를 더 먹기 위한 포석일 뿐. 후식용이라 양이 작다.
청국장 3 |
그분은 원래 된장찌개를 좋아하시지만 청국장도 좋아하시지. 차돌박이도 들어가고 내용물이 제법 실하다.
그분이 소고기 생각나시면 다시 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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