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Kong] Wanchai
2018. 1. 14. 일.
홍콩 마지막 날. 다른 일행은 이제 중간. 나만 오늘밤 파티를 하다 말고 공항으로 떠난다. 숙소 옮기느라 어디 멀리 가긴 시간도 애매하고 귀찮기도 하고, 구룡반도쪽은 나 가고 구경하신다고 하니 주요 관광지역은 아니지만 완차이의 옛거리(?)를 둘러보기로 했다.
트램 타고 이동.
완차이 도착.
그런데 여기 옛거리 맞나요? 생각했던 이미지의 올드타운은 아니고, 옛 정취가 군데군데 남아있는 정도의 지역이다.
여기까진 시내와 크게 다를 바가 없음.
언덕 위에 예전 일분군 위안부들의 거처가 있다던데 결국 못차고 다시 내려왔다. 그 얘길 들으니 가보진 못했지만 괜히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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