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a] 이수이엔 (依水園 / Isui-en)
Isuien Garden, 74 Suimonchō, Nara-shi, Nara-ken 630-8208 일본
2007. 12. 24.
본토의 일본식 카레를 맛있게 먹고 오늘은 좀 멀리 가보기로 했다. 오사카 자체가 관광이라는 측면에서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보니까 오사카를 기점으로 근처의 도시를 둘러보는 것으로 앤디형이 기획했던 것 같다.
近鉄奈良線(긴테츠나라센)을 타고 나라 도착.
암호표 같은 기차시간표
나라는 오사카에 비해서 확실히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동네다.
첫번째 행선지는 이수이엔. 한국에서는 공원에 관광을 간다는 개념이 좀 낯설었지만 사실 우리나라 공원도 아름답고 특색있는 공원들이 많다. 다만 늘 바쁘다 보니 틈이 없을 뿐.
나라의 명물(?) 사슴
일행들이 공원에 큰 흥미를 안보이자 아마 겉에서 슥 보고 지나친 듯.
가까이서 사슴을 보는건 처음인 것 같은데 참 이쁘게 생겼다. 왜 이쁘게 생긴 사람을 사슴에 비교하는지 알겠다.
공원 입구에서 옛날에 먹던 일본식 과자(센베?) 같은 것을 팔길래 반가운 마음에 사서 먹어봤는데, 아무 맛도 안난다. 일본사람 취향인가보다 하고 몇 개 더 물며 들어가다보니 그건 사슴 먹이였다는 슬픈 전설. 지나가던 일본 행인들아, 왜 아무도 말리지 않았니?
Osaka (2007) 목록으로
2007. 12. 24.
본토의 일본식 카레를 맛있게 먹고 오늘은 좀 멀리 가보기로 했다. 오사카 자체가 관광이라는 측면에서 볼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다 보니까 오사카를 기점으로 근처의 도시를 둘러보는 것으로 앤디형이 기획했던 것 같다.
近鉄奈良線(긴테츠나라센)을 타고 나라 도착.
암호표 같은 기차시간표
나라는 오사카에 비해서 확실히 조용하고 고풍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는 동네다.
첫번째 행선지는 이수이엔. 한국에서는 공원에 관광을 간다는 개념이 좀 낯설었지만 사실 우리나라 공원도 아름답고 특색있는 공원들이 많다. 다만 늘 바쁘다 보니 틈이 없을 뿐.
나라의 명물(?) 사슴
일행들이 공원에 큰 흥미를 안보이자 아마 겉에서 슥 보고 지나친 듯.
가까이서 사슴을 보는건 처음인 것 같은데 참 이쁘게 생겼다. 왜 이쁘게 생긴 사람을 사슴에 비교하는지 알겠다.
공원 입구에서 옛날에 먹던 일본식 과자(센베?) 같은 것을 팔길래 반가운 마음에 사서 먹어봤는데, 아무 맛도 안난다. 일본사람 취향인가보다 하고 몇 개 더 물며 들어가다보니 그건 사슴 먹이였다는 슬픈 전설. 지나가던 일본 행인들아, 왜 아무도 말리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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