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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ish Airline] Boeing 737-800 (TK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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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5 9:15 Budapest > 13:25 Istanbul 체크아웃 절차는 간단했고  Opera Garden Hotel & Apartments 체크아웃 직원에게 친절하게 전날 얘기했던 아침 도시락을 건네받았다. miniBUD 는 예약시간에 거의 맞춰 기다리고 있어서 일사천리로 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miniBUD를 왕복으로 예약했을 경우 돌아오는 티켓은 꼭 보관하고 있어야 한다. 공항에 도착하니 아직 라운지 열 시간 전이고 도시락 먹을 곳이 없어서 아마 하나뿐인 카페에 들어갔다. 그러고보니 부다페스트 공항은 꽤 아담한 편이다. 시장에서 힘들게 사왔는데 UNICUM이 공항 면세점에 뙇. 물론 가격은 시장이 저렴하다. 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터키항공 책자에 수도쿠 퍼즐이 한장 껴있더라. 수도쿠를 처음 접해본 그분은 완전 빠져서 한국 오는 내내 심심하지 않았다더라. 하지만 한숨은 많이 쉬셨음. 안녕, 부다페슽. 이스탄불까지 짧은 일정이지만 올 때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식사가 나왔다. 호텔에서 준 도시락으로 이미 배가 빵빵하지만 남길 순 없지. Budapest (2016) 목록으로

[양재시민의숲] 옛날농장 매헌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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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16길 4 02-572-5576 http://www.chumsungdae.net ★★★ 2017. 1. 14. 토. 모처럼의 토요일인데 내일 응용반 신년회 한다고 그분은 집안 정리 외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AT센터의 무서움을 느끼면서 양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동네 고기집에 저녁을 먹으러 왔다. 고기를 보자 고기 생각이 났지만 요즘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 듯 싶어 자숙하며 식사 메뉴를 주문했다. 반찬은 푸짐하게 나오는 편인데, 약간 아기 입맛스럽기도 하고 동네 밥집스럽기도 하고 논두렁우렁비빔밥 6.0 우렁된장에 비빔밥까지 나오는데 단돈 6천원. 뚝배기불고기 6.0 먹는 내내 그분의 우렁된장이 부러웠다. 이 정도면 원래 별 4개는 주지만, 서비스 측면에서 몇 가지 걸리는게 있었다. 우리 옆 테이블에 16명 정도 단체 손님이 예약을 했는데 그 중 한테이블을 다른 손님이 사용하고 있었다. 손님이 늦게 나가는거야 손님 잘못은 아니지만, 애초에 그 손님들에게 예약된 자리니 언제까지만 사용 가능하다고 안내를 했어야지. 정작 예약한 그룹은 자리가 모자라서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일하시는 분들은 금방 일어날거라며 느긋하다. 그리고 김치를 통으로 가져와서 썰어주시는데다 맛도 좋아서 추가 요청을 드렸는데 결국 안가져다 주시더라. 바빠서 그럴 수도 있긴 한데, 고기 손님들에 밀려 식사 손님은 홀대 받는 것 같기도 하여간 기분은 별로였다. .......... 2017. 3. 18. 토. 지난번 이미지는 별로였지만, 고기 앞에 장사 없다고, 결국 고기 먹으러 재방문. 불판이 묵직해 보인다. 와인삼겹살 12.0 170g 돼지갈비 12.0 250g 원래 양념된 고기는 잘 안드시는데, 지난번 왔을 때 옆 테이블에서 먹던게 부러웠는지, 돼지갈비로 추가 주문. 고기는 고기처럼 맛있었다.

[Budapest] Caffe GianMar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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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jcsy-Zsilinszky ut 35, Budapest 1065, Hungary +36 1 269 5044 ★★★★ small and cozy restaurant Normally we always stick to the local food, but we just wanted to eat something different for the last meal in Budapest. I found this restaurant from TripAdvisor, which is close from our hotel - Opera Garden. The place is small and packed with people, but could feel friendliness in the area. 2016. 11. 4. 금. 세체니배쓰 에서 기분 좋게 노곤한 몸으로 돌아오는 길. 숙소로 가기 전에 부다페스트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한다. 가장 오래된 메트로 노선이라 그런지 객차는 작은 편이다. 마주 앉은 저 자리에 앉으면 무릎이 닿고 어색하고 그럴 것 같다. 보통은 귀국 직전까지 지역 음식을 고집하는 편이지만 부다페스트에 오래 있긴 있었나보다. 파스타 귀신 그분께서 파스타가 몹시나 먹고 싶다고 하셔서 숙소 근처의 괜찮은 파스타 집을 찾았다. 정확히는 피자가 메인인 이탈리안 같았다. 늦은 시간인데도 자리가 가득 찼는지 어째 돌아서야 싶을 정도였다. 다행히 2인 자리가 하나 남아서 들어갔다. 내부는 좁은 편이라 테이블이 가득 들어서 있고 서서 얘기를 나누는 사람도 많았다. 피자가 유명한지 다들 피자를 먹거나 기다리고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분은 파스타가 드시고 싶었지. Carpaccio di Manzo Rucola e Parmigiano 1990 (loin of beef with rocket a parmesan cheese) 우리나라는 왜 루꼴라가 비싼가. 런던 마트에서 루꼴라 한 통을 통채로 사서 온갖 ...

[양재시민의숲] 삼육지 ★★★ 고기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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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324-4 02-576-0362 http://sam6g.com 오전 10:00 ~ 오후 23:00 (라스트 오더 : 오후 10시) ★★★ 2017. 1. 14. 토. 이사 와서 마트를 기는 길에 이 집을 봤다. 아, 고기집이구나 하고 지나가려는데 눈을 확 잡아 끄는 메뉴. 고.기.국.수. 만들기 어려운 메뉴도 아닌데 서울엔 왠지 고기국수 하는 집이 없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체인이긴 한데 서울에 아직 3개 지점 밖에 없다. 벼르다가 주말을 맞아 장모님 마시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실내가 상당히 넓다. 고기집이지만 식사메뉴도 꽤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듯 하다. 고개를 돌려서 보세요. 제주고기국수 6.0 아 그런데 고기국수가 내가 알던 그 고기국수가 아니다. 돈코츠 라멘처럼 돼지뼈 우린내가 나야 하는데 이건 사골에 멸치육수 섞은 듯 국물의 종류가 완전 다른 것이었다. 맛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내가 먹고 싶었던 고기국수는 이게 아니었다. 참숯불고기 냉면 (비빔) 6.5 냉면은 평범한 편. 하지만 비냉+숯불고기 조합은 언제나 옳다. 묵사발 양도 그렇고 좀 아쉬워서 묵사발을 주문했는데 참기름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좀 느끼했다.

[Budapest] Széchenyi Baths and P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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Állatkerti körút 9-11., Budapest 1146, Hungary +36 1 363 3210 http://www.szechenyibath.hu/ ★★★★ must experience, especially at night We visited here in early November, and it was pretty cold. I think it's even better to enjoy outside bath in cold season. The building and baths are quite old but I liked. This is just a must-experience in Budapest, and I recommend you should go at night at least once. 2016. 11. 4. 금. 내일 일찍 돌아가기 때문에 부다페스트의 일정도 이제 끝나간다. 여행 준비할 때부터 계획했던 헝가리식 대중목욕탕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메트로를 타기 위해 가까운 역으로 이동하는데 작은 시장을 만났다. 핫도그나 길거리 음식 등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Comme Chez Soi 에서 너무 많이 먹었다. 심지어 음식을 남기고 나왔으니까! 세체니배쓰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오래된 시설이라 그런지 겉에서 보면 오페라하우스 같기도 하다. 포스팅 시점에 1일권 요금은 5400포린트인데, 오후5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 오후권(Afternoon ticket with locker usage)은 4600포린트이다. 어차피 하루 종일 있을게 아니고, 저녁에 가는 맛이 있어서 오후권을 추천하고 싶다. 락커 대신 캐빈을 선택하면 5100포린트인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저걸 해볼껄 싶었다. 타월 대여는 1000포린트 3000포린트를 내고 빌리면, 반납할 때 2000포린트를 돌려준다. 그런데 추울 때 풀 사이를 오갈 때 배쓰로브 입은 애들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