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apest] Széchenyi Baths and Pool ★★★★
Állatkerti körút 9-11., Budapest 1146, Hungary
+36 1 363 3210
http://www.szechenyibath.hu/
★★★★
must experience, especially at night
We visited here in early November, and it was pretty cold. I think it's even better to enjoy outside bath in cold season. The building and baths are quite old but I liked. This is just a must-experience in Budapest, and I recommend you should go at night at least once.
2016. 11. 4. 금.
내일 일찍 돌아가기 때문에 부다페스트의 일정도 이제 끝나간다. 여행 준비할 때부터 계획했던 헝가리식 대중목욕탕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메트로를 타기 위해 가까운 역으로 이동하는데 작은 시장을 만났다. 핫도그나 길거리 음식 등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Comme Chez Soi에서 너무 많이 먹었다. 심지어 음식을 남기고 나왔으니까!
세체니배쓰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오래된 시설이라 그런지 겉에서 보면 오페라하우스 같기도 하다.
포스팅 시점에 1일권 요금은 5400포린트인데, 오후5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 오후권(Afternoon ticket with locker usage)은 4600포린트이다. 어차피 하루 종일 있을게 아니고, 저녁에 가는 맛이 있어서 오후권을 추천하고 싶다. 락커 대신 캐빈을 선택하면 5100포린트인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저걸 해볼껄 싶었다. 타월 대여는 1000포린트 3000포린트를 내고 빌리면, 반납할 때 2000포린트를 돌려준다. 그런데 추울 때 풀 사이를 오갈 때 배쓰로브 입은 애들이 너무 부러웠다. 호텔에 있으면 꼭 챙겨가자.
시설은 꽤 넓은 편이고 3개의 야외풀, 그리고 실내에 여래개의 테마풀이 있다. 실내가 더 일찍 닫는다.
이렇게 생긴 시계형 열쇠를 주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것처럼 살짝 닿으면 열리는 타입이 아니라서, 꾹 눌러줘야 한다. 처음에 좀 해멨는데 벌거벗은 외쿡남자들한테 물어보기 싫어서 그냥 혼자서 잘 했다.
실내풀은 이런 느낌. 사진을 더 찍고 싶었는데 도촬로 오해 받을까봐 폐장 시점에 천장쪽으로만 얼른 찍었다.
야외풀이 정말 예쁘다. 뭔가 중세의 목욕탕에 온 귀족 느낌.
수건을 반납하면 보증금 2000포린트를 돌려준다.
나오다 보니 건너편에 서커스가 보인다. 뭔가 정겹네. 부다페스트의 서커스라. 일정이 몇 일만 더 있었으면 갔을지도 모르겠다.
* 그러고보니 이미 1차 포스팅을 했었네;; 합치기 귀찮으니 일단 넘어가자.
Budapest (2016) 목록으로
+36 1 363 3210
http://www.szechenyibath.hu/
★★★★
must experience, especially at night
We visited here in early November, and it was pretty cold. I think it's even better to enjoy outside bath in cold season. The building and baths are quite old but I liked. This is just a must-experience in Budapest, and I recommend you should go at night at least once.
2016. 11. 4. 금.
내일 일찍 돌아가기 때문에 부다페스트의 일정도 이제 끝나간다. 여행 준비할 때부터 계획했던 헝가리식 대중목욕탕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이다.
메트로를 타기 위해 가까운 역으로 이동하는데 작은 시장을 만났다. 핫도그나 길거리 음식 등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는데 Comme Chez Soi에서 너무 많이 먹었다. 심지어 음식을 남기고 나왔으니까!
세체니배쓰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오래된 시설이라 그런지 겉에서 보면 오페라하우스 같기도 하다.
포스팅 시점에 1일권 요금은 5400포린트인데, 오후5시부터 사용할 수 있는 오후권(Afternoon ticket with locker usage)은 4600포린트이다. 어차피 하루 종일 있을게 아니고, 저녁에 가는 맛이 있어서 오후권을 추천하고 싶다. 락커 대신 캐빈을 선택하면 5100포린트인데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아서 저걸 해볼껄 싶었다. 타월 대여는 1000포린트 3000포린트를 내고 빌리면, 반납할 때 2000포린트를 돌려준다. 그런데 추울 때 풀 사이를 오갈 때 배쓰로브 입은 애들이 너무 부러웠다. 호텔에 있으면 꼭 챙겨가자.
시설은 꽤 넓은 편이고 3개의 야외풀, 그리고 실내에 여래개의 테마풀이 있다. 실내가 더 일찍 닫는다.
이렇게 생긴 시계형 열쇠를 주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것처럼 살짝 닿으면 열리는 타입이 아니라서, 꾹 눌러줘야 한다. 처음에 좀 해멨는데 벌거벗은 외쿡남자들한테 물어보기 싫어서 그냥 혼자서 잘 했다.
실내풀은 이런 느낌. 사진을 더 찍고 싶었는데 도촬로 오해 받을까봐 폐장 시점에 천장쪽으로만 얼른 찍었다.
야외풀이 정말 예쁘다. 뭔가 중세의 목욕탕에 온 귀족 느낌.
수건을 반납하면 보증금 2000포린트를 돌려준다.
나오다 보니 건너편에 서커스가 보인다. 뭔가 정겹네. 부다페스트의 서커스라. 일정이 몇 일만 더 있었으면 갔을지도 모르겠다.
* 그러고보니 이미 1차 포스팅을 했었네;; 합치기 귀찮으니 일단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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