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apest] Caffe GianMario ★★★★

Bajcsy-Zsilinszky ut 35, Budapest 1065, Hungary
+36 1 269 5044
★★★★

small and cozy restaurant
Normally we always stick to the local food, but we just wanted to eat something different for the last meal in Budapest. I found this restaurant from TripAdvisor, which is close from our hotel - Opera Garden. The place is small and packed with people, but could feel friendliness in the area.

2016. 11. 4. 금.

세체니배쓰에서 기분 좋게 노곤한 몸으로 돌아오는 길. 숙소로 가기 전에 부다페스트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한다.


가장 오래된 메트로 노선이라 그런지 객차는 작은 편이다. 마주 앉은 저 자리에 앉으면 무릎이 닿고 어색하고 그럴 것 같다.


보통은 귀국 직전까지 지역 음식을 고집하는 편이지만 부다페스트에 오래 있긴 있었나보다. 파스타 귀신 그분께서 파스타가 몹시나 먹고 싶다고 하셔서 숙소 근처의 괜찮은 파스타 집을 찾았다. 정확히는 피자가 메인인 이탈리안 같았다. 늦은 시간인데도 자리가 가득 찼는지 어째 돌아서야 싶을 정도였다. 다행히 2인 자리가 하나 남아서 들어갔다. 내부는 좁은 편이라 테이블이 가득 들어서 있고 서서 얘기를 나누는 사람도 많았다. 피자가 유명한지 다들 피자를 먹거나 기다리고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그분은 파스타가 드시고 싶었지.





Carpaccio di Manzo Rucola e Parmigiano 1990
(loin of beef with rocket a parmesan cheese)

우리나라는 왜 루꼴라가 비싼가. 런던 마트에서 루꼴라 한 통을 통채로 사서 온갖 음식에 넣어 먹던 기억이 난다. 치즈와 함께 전채로 훌륭하다.


와인에 맥주까지. 여행은 오늘이 마지막이다.

Lasgna 1690


뭐더라? 어쨌든 그분은 파스타는 토마토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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