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숲] 연희정육점식당 ★★★★★ 가성비SSS
서울특별시 서초구 동산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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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양재시민의숲) 연희정육점식당 ★★★★
2017. 1. 6. 금.
이사하고 얼마 안되어서 동네 주변 정탐 중 마트가던 길에 눈을 잡아끄는 간판을 발견했다. "연희정육적식당" 그리고 포스 넘치는 철제 벽면과 문. 명가정육식당에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을 한 이후로, 동네고기 대안을 찾던 중 그럴듯한 후보지가 나타난거다.
거의 통유리처럼 되어 있어서 밖이 그대로 내다보인다. 날씨 풀리고 밖에 테이블 내놓으면 고기 맛 제대로 날 것 같다. 이 공간은 테이블이 5~6개로 몇 개 되지 않는데 옆옆 건물 쯤이랑 주방으로 이어져 있는 것 같았다. 사장님이 자리를 자주 비우는 걸로 봐서 그쪽이 메인인 듯.
그런데 가격이 두둥. 생삼겹살 500g이 18000원이다. 게다가 국내산. 이런 후덜덜한 가격은 근래에 본 기억이 없다. 상차림비가 인당 2천원이 붙지만 이 정도면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다.
위에 올려진 허연건 알만한 사람은 아는 불판 기름칠용 지방이다.
최상급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가격 생각하면 감사한 퀄리티다.
반찬은 셀프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마음 편하다. 술도 그냥 꺼내 먹으면 된다. 불판이 좀 특이하게 생겼는데 한쪽에 동그란 모양의 홈이 있다. 아마 찌개를 데우기 위한 용도인 것 같은데, 고기 구울 때는 좀 신경쓰였다.
돼지고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물리셨는지 그분께서는 소고기를 추가로 주문하셨다. 1인분만 주문했는데도 양이 꽤 많았다. 소고기를 주문하니 소고기 구이용 기름이 또 따로 나왔다.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돼지 500g + 소 180g. 둘이서 680g 클리어.
2017. 1. 6. 금.
이사하고 얼마 안되어서 동네 주변 정탐 중 마트가던 길에 눈을 잡아끄는 간판을 발견했다. "연희정육적식당" 그리고 포스 넘치는 철제 벽면과 문. 명가정육식당에서 뼈아픈 실패를 경험을 한 이후로, 동네고기 대안을 찾던 중 그럴듯한 후보지가 나타난거다.
거의 통유리처럼 되어 있어서 밖이 그대로 내다보인다. 날씨 풀리고 밖에 테이블 내놓으면 고기 맛 제대로 날 것 같다. 이 공간은 테이블이 5~6개로 몇 개 되지 않는데 옆옆 건물 쯤이랑 주방으로 이어져 있는 것 같았다. 사장님이 자리를 자주 비우는 걸로 봐서 그쪽이 메인인 듯.
그런데 가격이 두둥. 생삼겹살 500g이 18000원이다. 게다가 국내산. 이런 후덜덜한 가격은 근래에 본 기억이 없다. 상차림비가 인당 2천원이 붙지만 이 정도면 무시해도 좋을 수준이다.
돼지한마리 500g 20.0 |
위에 올려진 허연건 알만한 사람은 아는 불판 기름칠용 지방이다.
최상급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만 가격 생각하면 감사한 퀄리티다.
반찬은 셀프로 맘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마음 편하다. 술도 그냥 꺼내 먹으면 된다. 불판이 좀 특이하게 생겼는데 한쪽에 동그란 모양의 홈이 있다. 아마 찌개를 데우기 위한 용도인 것 같은데, 고기 구울 때는 좀 신경쓰였다.
생등심? 갈비살? |
돼지고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물리셨는지 그분께서는 소고기를 추가로 주문하셨다. 1인분만 주문했는데도 양이 꽤 많았다. 소고기를 주문하니 소고기 구이용 기름이 또 따로 나왔다. 뭔가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돼지 500g + 소 180g. 둘이서 680g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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