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18-2코스 ★

(올레) 18-2 상추자 올레 (9.7km, 3-4H, 3)


  • 18-1코스를 끝내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짧은 경로. 섬이 크지 않다보니 이미 대부분 봤던 그림이고, 다시 출발지로 돌아간다는 것 외에 큰 의미는 없는 것 같다. 묵리 마을의 주황색 지붕이 그나마 볼만하다.
  • 11:49~14:05, 2:16 소요. 중식 포함. 일부 구간 누락. 
  • 코스 정보
  • 주요 거점
    • 신양항 0km (스탬프)
    • 장작평사 몽돌해변
    • 석두리맑은바당
    • 석두청산정자
    • 졸복산 2.4km
    • 대왕산황금길 3.4km (스탬프)
    • 묵리슈퍼 5.4km
    • 금파골
    • 추자교 7.7km
    • 추자도어민 대일항쟁 기념비
    • 추자등대주차장
    • 추자면사무소 9.7km (스탬프)


2024-05-17 FRI


18-1코스를 마치고 바로 18-2코스 시작. 식사할만한 곳이 코스를 더 진행해야 나와서 어쩔 수 없었다. 


한치물회를 파는 고향향토장터란 식당이 1순위였는데 손님도 없는 듯 하고 분위기가 애매해서 패스. 도로를 따라 진행. 


뭔가 전통 마을 느낌의 마을 입구. 


추자선맛집(게시 예정)에서 점심.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돼지국밥이 꽤 훌륭했다. 


식당 때문에 경로를 벗어났다가 다시 합류했는데 문제가 있단 걸 나중에 발견했다. 


묵리. 주황색 지붕이 듀브로브니크 느낌?


바닥 색깔도 맞춘 듯 하다. 그런데 묵리슈퍼에 있다는 스탬프가 안보인다. 알고보니 지난번에 준비할 때 네이버지도에 저장해 놨던 중간 스탬프 위치가 바뀐거다!


섬 윗쪽으로 진행하고 있었는데, 다시 돌아가서 스탬프를 찍고 오려면 무려 왕복 1시간. 배 시간만 아니면 구경하는셈 치고 돌아왔을텐데 제주 가는 배 타려면 계속 뛰어야 할 것 같다. 중간스탬프는 일부 누락되어도 완주증서가 나오는 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렵게 들어온 추자도인데 오점을 남기는게 너무 싫어서 10여분을 서서 고민했다. 


결국 중간 스탬프는 3개까지 누락해도 허용된다는 것을 검색으로 재확인하고, 포기한 채 계속 진행했다. 


추자교까지는 꼬불꼬불한 산길이다. 


추자교 도착. 특별히 볼 것이 있는게 아닌데 애매하게 꼬불거리기만 한 길이어서 아쉽다. 


돌아왔다 상추자. 


폭삭 속았수다. 드디어 추자도 올레길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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