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 홍팥집 세곡점 ★★★★
- 팥이 맛있어서 빵, 빙수 모두 맛있다. 밀크 빙수는 전체가 우유가 아닌 것 같아서 좀 아쉽다. 주차는 근처 공영 이용. 밀크 빙수 7, 팥 추가 2, 생크림 단팥빵 3.5
2024-06-26 WED
휴가 기념 빙수.
요즘 빙수에 꽂힌 그분. 소운빙을 가자고 하셨으나 왕복 한 시간 주차하기 힘들다고 방항을 해보았다. 다행히 의견이 수용되었고, 대안으로 근처 세곡동의 홍팥집 방문.
키오스크 주문이나 서울상품권은 대면 주문.
팥을 메인으로 하는 곳이고 단팥빵도 맛있다고 한다. 핫 아이템인 생크림 단팥빵은 품절이라, 아쉬운대로 호두 단팥빵. 지금 보니 앙금빵이 더 유명한 듯?
빙수는 가마솥, 밀크, 녹차 세 가지. 밀크빙수는 팥이 기본으로 안들어가니 추가해야 한다.
팩에 담아 파는 밀크니 편리해 보인다.
포장이 많아서 그런지 주방이 테이블 자리보다 넓다.
호두 단팥빵 3.5 |
맛있긴 한데 생크림이라면 모를까 호두 들어갔다고 빵이 3500원이라니 좀 그렇다.
밀크 빙수 7 팥 추가 2 |
만드는 과정도 살짝 봤는데, 소운빙과 달리 우유를 통채로 얼리는게 아니라 일반 얼음에 연유 액상을 뿌리는 것 같았다. 그래서 먹어보면 전체에서 우유 맛이 나지 않고 들쭉날쭉하다.
팥은 진심인 편. 그분은 다음에 오면 빙수 대신 단팥죽을 드시겠다고.
바깥쪽과 안쪽의 샐깔 차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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