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선이네밥집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북로 262 

  • 일반적인 제주도 정식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반찬 구성이 좋고 하나하나 모두 맛있다. 먹어본 정식 중 최고. 


2026-03-04 WED



제주 정식 중 1등. 


버스 타고 19코스 출발점인 조천으로 이동. 


관덕정 앞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 흥미로운 포스터들이 붙어있다. 취향 상영회, 취향배 보드게임대회. 천안의 취향회관이 생각나는 네이밍. 


'타인의 취향'이란 곳. Pulf Fiction에서 취향대로 춤을 추는 주인공들의 그림이 이곳을 잘 설명한다. 본업은 칵테일바. 영화 제목을 딴 칵테일 이름들이 재미있다. 


입구 쪽은 오히려 폐가 느낌이다. 밤이 되면 다르겠지. 


17코스 경로가 살짝 바뀌어서 이제 여기까지 안내려 오는데, 코스가 자주 바뀌다보니 이런 문제들이 종종 생긴다. 



조천 버스정류장에 내리자 바로 앞이 선이네밥집이다. 나이 지긋하신 사장님 성함이 '선이'라고.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실내. 제법 깔끔하다. 


착한가게 지정.


유명인들도 꽤 다녀갔다. 


'전 메뉴 2인분 이상입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사장님 말씀이 각각 다른 메뉴를 주문할까봐 적어놓은 거라고 하신다. 즉, 둘이 오면 동일 메뉴, 셋이 오면 2+1, 넷이 오면 2+2, 그런데 혼밥도 가능, 뭐 이런 식인가 보다. 

정식 10k

제주도 정식은 대부분 비슷한 구성인데 돼지고기와 생선구이다. 여기도 크게 다른 구성은 아니지만 생선이 가자미, 국 외에 찌개도 나오고, 계란 후라이가 있다는 점이 다르다. 반찬이 허투루 차린 것 하나 없이 모두 맛있다. 



오랜만에 보는 차조밥. 



찌개에 해물도 들어있다. 


쫄깃한 지방질이 적당히 섞인 제육. 


훌륭한 아침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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