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ague] Prague Castle ★★★★
Prague Castle, 119 08 Prague 1, 체코 공화국
★★★★
2015. 6. 10. 수.
* 스압 주의
Café Mánes에서 나와 서쪽으로 다리를 건너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Prague Castle로 올라가는 언덕길이 나타난다.
프라하 시내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Petrin Tower가 좋지만, 이 언덕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경도 꽤 볼만하다.
성 입구에는 관광객을 위해 근무하는 듯한 근위병 한 명이 있다.
임무 교대하고 퇴근하는 근위병을 따라 성 안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건 St. Vitus Cathedral의 뒷쪽. 매표소가 서쪽 끝에 있는 걸로 봐서, 서쪽으로 들어와 동쪽으로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인 것 같다. 우리는 반대로 들어왔으니 일단 서쪽 끝의 매표소로 가야 한다.
본격적인 관광 전에 성당 외벽의 정교한 장식물들이 눈을 끈다.
서쪽 끝으로 오면 직각 형태의 광장이 나타나는데 이 건물에 매표소가 있다.
티켓 타입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A~C 코스가 있고 그 외에 옵션을 붙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프라하에 길게 머무른다면 아예 하루 날을 잡고 A코스를 천천히 돌아보는게 좋겠지만, 우린 주요 구간만 포함된 B코스로 구매했다.
티켓 좌측에 입장 가능한 건물 번호가 표시되어 있고, 입장 시 펀칭해서 표시한다.
나름 구조가 복잡해서 지도가 하나 있음 좋긴 한데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 프라하 문화 발전을 위해 5코루나(250원) 투척.
St. Vitus Cathedral은 티켓 없이도 입구 바로 안쪽은 들어갈 수 있지만, 내부에 화려한 스테인드클라스와 구조물들이 와서 여기까지 왔다면 들어와 볼만 하다.
그 다음은 Old Royal Palace인데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눈의 띄는 전시품은 없지만 당시 왕궁의 구조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도 대통령 취임식 등의 행사에 이용된다고 한다.
St. George's Basilica는 비투스 대성당보다 규모는 작지만 높고 좁은 독특한 내벽에 아름다운 벽화가 채워진 곳이다.
윗층에는 갑옷이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세시대 장비라고 하면 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들어가보면 그 다양함에 놀라게 된다.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도끼달린 총이라던가.
이런거... 음......
살벌한 고문 기구.
기사의 개성을 드러내는 듯한 다양한 갑옷들.
난쟁이 기사?
프란츠 카프카가 실제로 살면서 집필하던 집도 있다.
이제 남은 프라하 일정은 쉬엄쉬엄 설렁설렁.
Poland (2015) 목록으로
★★★★
2015. 6. 10. 수.
* 스압 주의
Café Mánes에서 나와 서쪽으로 다리를 건너 사람들을 따라가다 보면 Prague Castle로 올라가는 언덕길이 나타난다.
프라하 시내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Petrin Tower가 좋지만, 이 언덕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광경도 꽤 볼만하다.
성 입구에는 관광객을 위해 근무하는 듯한 근위병 한 명이 있다.
임무 교대하고 퇴근하는 근위병을 따라 성 안으로.
가장 먼저 보이는건 St. Vitus Cathedral의 뒷쪽. 매표소가 서쪽 끝에 있는 걸로 봐서, 서쪽으로 들어와 동쪽으로 나가는 것이 일반적인 코스인 것 같다. 우리는 반대로 들어왔으니 일단 서쪽 끝의 매표소로 가야 한다.
본격적인 관광 전에 성당 외벽의 정교한 장식물들이 눈을 끈다.
서쪽 끝으로 오면 직각 형태의 광장이 나타나는데 이 건물에 매표소가 있다.
티켓 타입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A~C 코스가 있고 그 외에 옵션을 붙일 수 있는 구간이 있다. 프라하에 길게 머무른다면 아예 하루 날을 잡고 A코스를 천천히 돌아보는게 좋겠지만, 우린 주요 구간만 포함된 B코스로 구매했다.
티켓 좌측에 입장 가능한 건물 번호가 표시되어 있고, 입장 시 펀칭해서 표시한다.
나름 구조가 복잡해서 지도가 하나 있음 좋긴 한데 돈을 내고 구입해야 한다. 프라하 문화 발전을 위해 5코루나(250원) 투척.
St. Vitus Cathedral은 티켓 없이도 입구 바로 안쪽은 들어갈 수 있지만, 내부에 화려한 스테인드클라스와 구조물들이 와서 여기까지 왔다면 들어와 볼만 하다.
그 다음은 Old Royal Palace인데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눈의 띄는 전시품은 없지만 당시 왕궁의 구조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아직까지도 대통령 취임식 등의 행사에 이용된다고 한다.
St. George's Basilica는 비투스 대성당보다 규모는 작지만 높고 좁은 독특한 내벽에 아름다운 벽화가 채워진 곳이다.
네번째 마지막은 Golden Lane으로 좁은 골목길 측면으로 성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의 숙소나 작업장이 위치해 있다.
윗층에는 갑옷이나 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다. 중세시대 장비라고 하면 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들어가보면 그 다양함에 놀라게 된다.
예를 들면,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도끼달린 총이라던가.
이런거... 음......
살벌한 고문 기구.
기사의 개성을 드러내는 듯한 다양한 갑옷들.
난쟁이 기사?
프란츠 카프카가 실제로 살면서 집필하던 집도 있다.
이제 남은 프라하 일정은 쉬엄쉬엄 설렁설렁.
Poland (2015)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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