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enhagen] Papirøen ★★★★★
Trangravsvej 8, Copenhagen 1436, Denmark
+45 31 65 93 95
https://www.facebook.com/papiroen
various food and drink in a place
If you didn't decide what to eat, this place will give you various options. Though you are not hungry, this is also good to visit just for a drink or snack, because the way across the river is a nice walk.
2017. 9. 7. 목.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Papirøen(어떻게 읽는거냐?)로 슬슬 걸어서 이동해 보기로 했다.
비가 와서 이제 자전거는 포기. 행사측에서 자전거 대신 대중교통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진작 그러시지 그랬어요.
물가가 비싸다보니 공항에서 환전한 200유로가 떨어져간다. 행사 시작하면 식사는 제공되고 강습하느라 돈 쓸일이 없으니 급한대로 300 유로만 더 환전했다. 환율은 1EUR = 7.1DKK. 공항은 6.6이었으니 확실히 공항 환율이 좋지않다. 조금만 해오길 잘했다.
배가 고파서 세븐일레븐에서 소시지로 일단 진정. 30DKK, 이게 5천원 꼴이다.
저게 무슨 성이던가...
저게 성이던가...
지도를 보기 전까지 몰랐는데, 코펜하겐은 스웨덴가 마주보는 해협(?)에 인접한 도시다. 그렇다면 이것은 바다?
바다(?) 건더네 아파트처럼 보이는 건물들이 있다.
그리고 벨기에를 떠올리게 하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특징인 Nyhavn도 이 곳에 있다.
이 추운데 수영을? 멀리서 봐서는 젊은 여성과 노인인 것 같은데, 그분의 증언에 따르면 여자가 topless였다고. '봤지? 봤지?'라고 추궁하시는데 난 못봤을 뿐이고.
할아버지(?) 입수. 한동안 물에서 안나와서 토플리스의 진실은 미궁 속으로.
파피어(방금 찾아봤는데 한국발음이 이게 가까운 듯) 바로 옆에 아트센터가 있는데 요코 오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존레논의 요코인가?
건너편에 저건 아마 오페라하우스일게다.
파피어 입구. 물류 창구처럼 생겼다. 비 안오면 이 야외 테이블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하는 것도 좋겠다.
칙칙한 바깥과는 달리 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아마 지역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듯. 이런 작은 상점들이 전세계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저것은 Korean Food? 한국인처럼 보이는 동양인 한 명과 백인 한 명이 열심히 한식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이것은 잡채?! 외국에서 한식 먹는것 처럼 바보같은 짓이 없다고 둘 다 동의해 놓고, 그분은 잡채를 보자마자 이성을 잃으신 것처럼 보였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앉을 자리 찾기도 힘들다.
기어코 주문한 잡채. 가격은 80 DKK = 13800원. 이제 물가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이 사이더는 만원, 생맥주 한 잔도 만원. 허허허.
그래도 북적북적한 분위기에서 기분 좋게 잘 먹었다. 여기까지 가는 길도 걸어가기 좋아서 산책 삼아 가는 것도 좋겠다.
Copenhagen (2017) 목록으로
+45 31 65 93 95
https://www.facebook.com/papiroen
various food and drink in a place
If you didn't decide what to eat, this place will give you various options. Though you are not hungry, this is also good to visit just for a drink or snack, because the way across the river is a nice walk.
2017. 9. 7. 목.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Papirøen(어떻게 읽는거냐?)로 슬슬 걸어서 이동해 보기로 했다.
비가 와서 이제 자전거는 포기. 행사측에서 자전거 대신 대중교통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진작 그러시지 그랬어요.
물가가 비싸다보니 공항에서 환전한 200유로가 떨어져간다. 행사 시작하면 식사는 제공되고 강습하느라 돈 쓸일이 없으니 급한대로 300 유로만 더 환전했다. 환율은 1EUR = 7.1DKK. 공항은 6.6이었으니 확실히 공항 환율이 좋지않다. 조금만 해오길 잘했다.
배가 고파서 세븐일레븐에서 소시지로 일단 진정. 30DKK, 이게 5천원 꼴이다.
저게 무슨 성이던가...
저게 성이던가...
지도를 보기 전까지 몰랐는데, 코펜하겐은 스웨덴가 마주보는 해협(?)에 인접한 도시다. 그렇다면 이것은 바다?
바다(?) 건더네 아파트처럼 보이는 건물들이 있다.
그리고 벨기에를 떠올리게 하는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특징인 Nyhavn도 이 곳에 있다.
이 추운데 수영을? 멀리서 봐서는 젊은 여성과 노인인 것 같은데, 그분의 증언에 따르면 여자가 topless였다고. '봤지? 봤지?'라고 추궁하시는데 난 못봤을 뿐이고.
할아버지(?) 입수. 한동안 물에서 안나와서 토플리스의 진실은 미궁 속으로.
파피어(방금 찾아봤는데 한국발음이 이게 가까운 듯) 바로 옆에 아트센터가 있는데 요코 오노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존레논의 요코인가?
건너편에 저건 아마 오페라하우스일게다.
파피어 입구. 물류 창구처럼 생겼다. 비 안오면 이 야외 테이블에서 바다(?)를 보며 식사하는 것도 좋겠다.
칙칙한 바깥과는 달리 안은 사람들로 북적북적하다. 아마 지역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듯. 이런 작은 상점들이 전세계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다.
저것은 Korean Food? 한국인처럼 보이는 동양인 한 명과 백인 한 명이 열심히 한식을 만들어 팔고 있었다.
이것은 잡채?! 외국에서 한식 먹는것 처럼 바보같은 짓이 없다고 둘 다 동의해 놓고, 그분은 잡채를 보자마자 이성을 잃으신 것처럼 보였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앉을 자리 찾기도 힘들다.
잡채 80 |
기어코 주문한 잡채. 가격은 80 DKK = 13800원. 이제 물가는 그냥 그러려니 한다.
이 사이더는 만원, 생맥주 한 잔도 만원. 허허허.
그래도 북적북적한 분위기에서 기분 좋게 잘 먹었다. 여기까지 가는 길도 걸어가기 좋아서 산책 삼아 가는 것도 좋겠다.
Copenhagen (2017) 목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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