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saw] Mei ★★★★★

Solec 81B, 00-382 Warszawa,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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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5 [Warsaw] Mei

Taste of Korea
This small restaurant is located a little far from the old town and is run by the real Korean chef. They have various menu and it just makes you feel like eating in Korea. I highly recommend if you are interested in Asian food.

바르샤바에서 만나는 한국의 맛
올드타운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상가에 위치한 이 식당은 한식을 비롯해 아시아 음식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일반 요리 뿐만 아니라 바베큐용 연통까지 갖추고 있어서 고기에 막걸리 한 잔 하면 여기가 한국인지 폴란드인지 모를 지경이다. 유쾌한 한국인 사장님이 손님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것이 느껴진다.

2019-09-29 SUN

We've met Thomas at the airport and came to the town via train. It's been 4 years since the last time, but everything seems familiar just like we were here a few weeks earlier.
역시나 미리 나오는 법 없는 토마스를 공항에서 만나 함께 기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했다. 직원 여섯을 거느린 사장님께서 차가 없을리 만무하지만 오늘 마라톤이 있어서 기차로 왔다고. 바르샤바에 왔던게 4년 전인데 막상 도착하니 마치 얼마전에 다녀간것 처럼 대부분 익숙한 느낌이 돌아왔다.

Warszawa Powiśle train station


The restaurant seems extended than before and now have more tables and employees.
가게를 확장한 듯 한데 자리도 많아지고 직원도 (3배) 늘어났다. 한국에선 익숙한 바베큐용 연통이 반갑다.









The menu also becomes very thick compared to the previous one.
메뉴 쪽수만 봐도 지난번보다 확연히 늘어난 걸 알 수 있다. 사장님 말씀대로 아시안 김밥천국의 방향성을 제대로 쫓고 있는 듯 하다.



Sauces for Korean BBQ 고기 양념들.


Korean side dish. 밑반찬도 제대로다.


A Korean style BBQ table. 폴란드에서 불판 달린 테이블을 어떻게 구했을까?



Pork neck, Jjamppong, Salmon sushi.
돼지목살, 짬뽕, 연어덮밥. 이곳은 한국인가, 폴란드인가?


Jjamppong, Koreanized Chinese spicy noodle soup with seafood and vegetable.
짬뽕에 건더기도 튼실히 들었다. 기내식이 아직 내 속에 있는 상태에서 초밥이랑 고기를 먹다보니 짬뽕은 많이 남겼지만, 짬뽕만 먹었으면 흡입했을 듯.


Salmon sushi. 나의 사랑 연어. 배불렀지만 연어초밥부터 눈깜짝할 새에 해치움.


Pork neck. 토사장님이 미리 재워둔 (아마도) 돼지목살. 크으. 바르샤바에서 고기를 구워먹다니.


We should eat Korean BBQ with Soju but beer instead, because it's till daytime.
고기엔 소주지만 아직 낮인 관계로 맥주와 와인으로.


Is here Korea?
참고로 여기서 제일 비싼건 (폴란드에서 잘 안먹는) 상추란다. 우리나라랑 약간 품종이 다르긴 한데, 이윤 생각하면 살짝 빼도 되련만, 한국음식 좋아하는 폴란드 손님들이 먼저 찾아서 안내놓을 수가 없다고.



Meat is always right. 향수 느낄 새도 없이 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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