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학동역 1번출구 앞 포장마차
강남구 논현동 209
★★★☆
2015.3.25
수햅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 해피는 주로 금토 주말에 가다 보니 항상 끝나고 주변 맛집들을 못지나치고 오게 되는데, 오랜만에 평일에 갔다가 그냥 오려니 영 허전하다. 그렇다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고기를 구울 수도 없고. 뭐가 없나 머리를 굴리면서 한강을 넘다가 생각난 곳이 지나가면서 본 적 있는 이 포장마차였고, 우리는 또 이심전심이었다.
멀리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우동, 짜장은 4000원이고 만두는 3000원이다. 둘이서 고기만두 하나, 짜장 하나를 시켜서 먹다가, 부족할 것 같아서 짜장을 하나 더 시켰는데, 결국 야식으로는 좀 과했다. 둘이 침 섞이는거 신경 안쓴다면 고기만두 하나에 짜장, 우동 하나씩 시키면 좋을 것 같다.
공장 만두겠지만 만두는 꽤 맛있는 편이다.
짜장면은 좀 심심한 편. 보통 짜장면과 달리 먹다보면 좀 질리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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