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 Chi Minh] Mui Ne로 가는 버스
2010.3.20
VLX 참가자들이 Mui Ne까지 버스로 이동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집합장소다. 다른 한국댄서들도 베트남에 와서 처음 만나고 들뜬 마음에 버스에 올랐다.
버스로 5시간 정돋를 가다보니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식사를 하게 된다.
나는 외국, 특히 동남아에선 이런 허름한 식당이 좋다.
국내에선 끼니를 때울 뿐인 휴게소지만, 이건 그냥 휴게소가 아니라 베트남 휴게소인거다.
영어로 설명이 붙어서 주문하기 쉽다.
아름다운 메뉴들의 향연을 잠시 감상하자.
이건 하드코어나 현지인을 위한 메뉴인 듯
함께 식사한 베트남 거주 한국분 덕분에 편하게 주문했다.
고기가 밥을 못덮을 정도지만 괜찮아... 베트남 고기잖아.
5년이나 지났는데 저 면만은 왠지 기억난다.
(지금은 종종 먹지만) 계란면이란게 신기해서 내가 시킨 Egg noodle soup 인 것 같다.
나머지 버스 여행 동안 먹으려고 산 주전부리들.
저 과자는 꼭 먹어보자. 강추한다. Jackfruit Chips 달라고 해라.
나만 죽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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