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 마누테라스 ★★
서울 강남구 양재천로 179 1층
010-3099-9515
목~화요일 12:00 - 23:00, 15:00~18:00 브레이크타임, 수요일 휴무
2020-11-19 THU
이사 가기 전 동네 팬시 레스토랑 순회로 오늘은 이찬오 쉐프가 운영하는 마누테라스 방문.
간판이 없지만 카페거리 길가라 지도 보면 찾기 어렵지 않다.
점심에는 코스 메뉴 하나로 운영하며 메인만 선택하면 된다.
냅킨을 고정하는 돌이 귀엽다. 뭔가 명칭이 있을 것 같아서 찾아봤는데 없는 것 같다.
신전빵에는 소스가 두 가지 나온다.
"마누테라스에서 준비한 오늘의 에피타이져 2가지 (Share)"라고 되어있었는데 설마 앞의 빵이 에피타이저인가? 스프는 병아리콩과 곡물이 들어갔는데 일반적인 치킨 스프와 큰 차이점은 못느꼈다.
하우스 와인. 향도 양하고 가볍다. 취향 아님.
오늘의 요리: 양 Daily Special |
오늘의 요리는 양 요리였다. 맛은 괜찮은데 양이 너무 적다.
와규 치맛살 스테이크 Wagyu flank |
성대구이가 흔하지 않은 메뉴라 먹을까 하다가 쉐프님 추천으로 주문했다. 고기는 괜찮은데 소스 맛이 좀 복잡해서 고기 맛을 살리는지 모르겠다.
무스는 생크림(?)에 말린 과일(?)이 올라간 것이 나왔다 .
런치 코스가 3만원이면 가격은 저렴한 편인 것 같은데 다른 네임드 쉐프의 요리에서 느낄 수 있었던 독창성을 찾기 어려웠다. 양도 적은 편이고, 대부분이 아줌마 단체 손님이라 그랬는지 너무 시끄러워서 빨리 나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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