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씨유 렌트카 ★★★

제주 제주시 도두일동 1173-2
064-742-7900
매일 08:00 - 21:30

2020-10-08 THU


직접 이번이 렌트를 해본건 두번째인데, 나중에 알게되었지만 처음 한 렌트가 꽤 저렴한 가격이었던거다. 그 기준으로 비교를 하니 가격이 너무 높아서, 혹시 임박하면 가격이 저렴해 지는건가 막연히 생각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가격이 하루 10만원까지 올라가버렸다. 한참을 머리를 굴려서 렌트가격이 가장 높은 금-토는 차가 없어도 괜찮은 일정으로 잡고 목-금, 토-월을 빌리기로 했다. 토-일도 가격이 높긴 마찬가지인데 돈 때문에 이틀까지 일정을 조율하는건 오히려 시간이 아까워서 그냥 쓰기로 했다. 


지난번에 사용했던 제주패스에서 예약을 했는데 24시간에 16,000원 밖에 하지 않으니, 성수기와 가격 차이가 엄청 나다. 렌트카 예약은 무조건 일찍 해야 한다는 교훈. 일주일 전까지인가는 취소수수료도 없다.


시간이 남을 경우 운전자 등록을 미리 할 수 있는데, 미리 안하고 가도 인수 절차가 크게 더 오래 걸리는게 아니라서 업체 측의 편의를 위한 수단으로 보인다.


딱 사용한만큼 충전하려고 나름 연비까지 계산했는데, 반납하기 전 충전할 때 살짝 모자라서 추가로 넣는다는게 훌쩍 넘어버렸다. 충전소 일하는 분이 미리 얘기하지 그랬냐고. 어리숙해 보이면 바가지라도 쓸까봐 잘 아는 척 얼마 넣어달라고 했던건데, 다음부터는 미리 계산하고 일하는 분께도 재확인하는게 좋겠다. 그분 말로는 한 칸이 만 원 정도라는데, 차종에 관계 없이 동일한걸까? (내 차는 LPG라서 그런지 칸이 훨씬 많음)


꼼꼼하게 인수 전 촬영. 놓치는 각이 있을 수 있으니 사진 후에 영상으로 한 바퀴 돌면서 한 번 더 찍었다.
























인수 직후 편의점에서 소독제를 구입해서 운전석 주변 소독. 



큰 불편 없이 빠르게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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