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와규홀릭
02-541-5070
평소 잘 먹지 않는 아이템 (고기를 잘 먹지 않는다는 말이 아니다) 이라 쿠폰으로 구매했는데, 제 값 주고 먹어도 괜찮을 만큼 좋았다. 개인적으로 고기의 선도나 이런데 둔한 편인데 고기의 품질도 좋은 것 같았다. 일일이 고기의 종류와 특징 구분법 등을 설명해주는 등 서비스도 좋았고, 기본떡이나 샐러드 등은 계속 리필이 된다(고 친절히 알려준다)
★★★★
나름 컨셉 잡은 메뉴판 2014년 4월 1일이라니 생긴지 반년 정도 된 듯? 서핑해보니 원래 인천인가가 맛집으로 유명했던 것 같다. |
와규는 일본소라고 생각할 때 '호주산 와규'의 정체는 무엇인가, 미국산 한우 같은 느낌인가 고민했었는데 소의 품종이라니 말이 되는구나; |
컨셉에 충실하게 메뉴명명까진 좋은데 좀 억지스럽다. 브룩쉴즈가 메밀소바라서 후식 메밀소바는 소피마르소인거냐? |
드라이한 카르멘 한잔에 크림 생맥주 한 잔 주문 |
기본세팅 샐러드는 리필된다. 나이프의 날과 손잡이 부분이 90도로 틀어진 형태인데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불편하다. 소스가 맛있긴 한데 소고기는 소금만 살짝 찍어 먹는거 제일 맛있어서 아쉽지만 방치 가운데 절임 채소도 맛있음 |
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전채처럼 즐길 수 있는 말랑말랑한 떡 크림소스나 꿀에 찍어 먹는다. |
잔이 에러네 거품도 왠지 맥주랑 따로 노는 느낌이다. |
왼쪽부터 업진살(은 이미 불판위로), 치맛살, 국화살(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검색해도 안나온다), 안심꽃살, 토시살, 떡등심(?), 눈꽃등심이며 이 순서대로 구워먹으란다. |
우리처럼 느리게 먹는 사람들이 한두개씩 올려 구워 먹기 딱 좋다. 마늘도 구워먹고 |
감자도 구워먹고 |
마무리는 눈꽃등심으로 |
소바는 좀 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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