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2335-3
이번주부터 시작한 (사실은 지난주부터 하려다가 실패한) 우리 부부의 새로운 프로젝트: 주말서울주변맛집탐방 1탄. 일단 그동안 Pinterest에 꽂아둔 맛집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서울에서 남양주로 진입 직후 위치한 흥국사 주변의 목향원이란 곳인데 드라이브와 산책 겸 다녀오기 좋을 것 같아서 선정...했으나 흥국사는 현재 전면보수공사 중인게 함정.
원래 유명했던 집은 아닌 것 같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사장님께서 카페 겸 식당으로 이것저것 시도하시다가 마지막으로 선택한 메뉴가 석쇠불고기였고 드라마 촬영지로 이목을 끌면서 성공한 케이스인 것 같다.
유기농 쌈채소가 제공된다는 점이 좋기는 하지만, 일단 고기의 양이 적고 (!!!) 손님이 많을 때는 추가주문조차 안된다는 건 단점. 추가주문 하더라도 1인분 가격을 그대로 내야 한단다.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바람 쐬러 휙 다녀온다는 컨셉에 적절한 식당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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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촌에 온 듯한 첫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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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직접 담그는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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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창업 자본 대부분이 들어갔을 듯한 조형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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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집 답게 번호표 발급기까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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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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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온리 석쇠불고기쌈정식
파전은 메뉴에 있지만 안된다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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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 맘에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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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신선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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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릅니다! 모자르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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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와 흑미를 섞은 듯한 삼색밥도 별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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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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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유기농채소 감안하면 적당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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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고 소화시키는 불청객이 많았던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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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이라 식당 측에서 그냥 쓰고 있는 것 같다.
주차 공간이 많지 않고 좁은 길을 타고 올라가야 해서 일찍 가는 것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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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찰이라더니 다 새로 짓는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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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다시 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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