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ghai] 한인민박


★☆

2007.6.1

맨틱이만 따라닫니다 보니 당시 상해 여행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데, 사진만으로 이동 경로와 민박 위치를 추적한 내가 자랑스럽다며 시작.


상해 지하철 노선도. 노선 자체는 (서울에 비해서) 크게 복잡하지 않은데, 지도가 뭔가 중국스럽다.


Maglev를 타고 Longyang Road 역에서 내려서 지하철로 갈아탄다.


역 주변의 공원. 황사(?)와 고층빌딩이 공존하는 상해.


편도 1회권


아무것도 모르는 세 명을 인솔하는 맨틱이는 오늘도 고민이 많습니다.


인민광장(?) 역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다가 탔는지 걸어갔는지;;
(포카리 누나 두피 지못미)


저 건물 간판을 보고 이 곳 위치를 알아냈다. 으하하


민박으로 가는 길에 보이던 재래시장


숙소 밖으로 보이던 Shen Garden Hotel
마찬가지로 덕분에 숙소 위치를 알아냈음 으하하


한인민박은 지금까지 상해에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경험상 나쁘지는 않았다. 깔끔하진 않아도 저렴한 가격에 침대가 4개나 있고, 음식도 맛있었다. 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맛있는 중국음식을 두고 민박집 한식으로 한 끼를 소비했다는게 내 기준으로 거의 미친짓이었지만, 당시엔 민박 가격에 포함된거라 그냥 먹었던 듯 하다.

여자 셋에 남자는 나 혼자인 여행이라, 옷갈아 입거나 씻을 때마다 베란다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다 보니, 일행들은 그 한편 남짓한 공간을 내 방이라 부르며 심지어 술도 거기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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