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kow] Topolowa Residence

Topolowa 27, Krakow 31-506, Poland


2015. 6. 8. Mon

This is definitely the best hotel in Krakow. The price is pretty considering the facility and the service, and I think it's because of its location, which is a little far from the old town. However, it's only 10~15 minutes walk and close to the trains station, so it's convenient when you travel by train. The staff was so kind and helpful, she gave all the information we needed to know about Krakow, and helped us to make a reservation for restaurants. It's equipped with kitchen so you can cook for yourself. The breakfast was also one of the best I've ever had with various choice including marinated fish.

크라쿠프 숙박을 알아보는데 TripAdvisor 1순위 호텔 가격이 10만원 내외로 저렴하길래 냉큼 예약했다. 결론은 대만족. 깔끔하고, 현대적이고, 방 크고, 욕실 크고, 부엌에 없는게 없고, 아침식사 맛있고, 직원 친절하고, 내가 묵어본 호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호텔 중 하나였다. 직원이 워낙 친절해서,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우리 크라쿠프 일정을 거의 다 짜서 설명을 해줘 버렸다.

크라쿠프 역에서 도보로 얼마 안걸리길래 대충 아무 출구로 나와서 방향을 정하고 나왔는데 길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가기 좋지 않아서 조금 고생을 했다. 나중에 보니 동쪽의 버스터미널을 지나서 나오면 호텔까지 금방이었다.



레지던스라 그런지 일반 호텔과는 입구나 내부 형식이 약간 달라서, 길에서 눈에 띄게 찾기 쉬운 편은 아니다.



부엌이 잘 갖춰져 있어서 오래 머무는 사람들에게 편리할 것 같았다. 우리는 1박만 하고 안그래도 먹을게 많기 때문에 커피만 마셨다.


욕실이 바르샤바 호텔 방만한 것 같았다.


현대적인 화장실과 독립된 샤워부스


1층 식당이 정원(?)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아침을 밖에서 먹을 수도 있다.
이게 어떻게 10만원 초반대지?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로비의 공동화장실을 다녀왔는데, 폴란드의 화장실 표시는 이렇게 생겼다. 원이 여성용, 역삼각형이 남성용이다. 이 표시를 두고 바르샤바에서 이스라엘, 리투아니아, 한국 3국의 강사들이 그 기원에 대해 토론을 벌이다가 19금 버전이 나올 즈음에 토론이 강제 종료되었다. 리투아니아 여자애가 19살이었다.

......

2015. 6. 9. Tue.

이 곳에서 한 가지 놀란 점은, 그리고 더욱 마음에 들게된 이유는, 아침식사다. 단순히 종류가 다양한 것 뿐만 아니라, 여러종류의 치즈라던가, 절인 생선 등 지역색이 물씬 풍기는, 그야말로 JP馬군 베스트 호텔 조식에 들만한 퀄리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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